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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천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선물’ 구세군 희망나누미 부천중동점 오픈행사를 가다.

관리자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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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선물’ 구세군 희망나누미 부천중동점 오픈행사를 가다  

2010년 02월 05일 (금) 18:02:41이길상 기자  bohwa@newscj.com

  
▲ 구세군 희망나누미 부천중동점 오픈식 테이트 커팅 장면.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이길상 기자] 구세군 희망나누미 부천중동점이 5일 오픈했다.

현재 서울에서만 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구세군 희망나누미는 경기도 부천 중동에 오픈함으로 10개의 매장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경기도 지역에 매장을 오픈하게 됨으로써 도움의 시야를 넓히고 따뜻한 손길을 확장해 나갈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희망나누미는 어려운 이웃과 일반시민들 모두 깔끔한 매장에서 상품화 된 물품과 샐리스커피(구세군 희망나누미 개발 자체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품목들이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 고를 수 있는 기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이곳의 수익금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알코올 및 약물중독 가정을 돕는 일에 쓰인다.

구세군 희망나누미 재활용품 가게의 재활용품 생산 현장은 그 어느 곳보다도 특별하다. 성장 과정 속에서 가정 폭력과 학대로 성인이 돼서도 정상적인 사회생할을 하지 못하고 알코올과 약물에만 의존하던 이들이 일죽 ARC 재활센터의 재활·자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직접 일을 하며 재활용품을 분리·수리하는 작업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재생산한 재활용품은 구세군 희망나누미 매장을 통하여 지역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판매 수익금은 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곳에서는 집안에서 쓰지 않고 있는 의류·신발·장난감·생활용품·가전제품·가구·도서·신상품·이월제품 등을 기증받고 있다.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 ‘샐리스 커피’도 함께 오픈하여 따스한 커피향과 함께 이웃사랑을 전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에티오피아를 원산지로 하는 최고급 원두인 Arabica종을 사용하여 값비싼 해외 브랜드 커피 전문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 젊은 층에서도 반응이 좋다.

구세군 희망나누미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꿈과 희망을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을 희망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