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광진닷컴] 대원중-구세군 손잡고 '희망나눔기증식'_100331

관리자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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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중-구세군 손잡고 '희망나눔 기증식'
29일 대원중학교 운동장에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

▲ 29일 대원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너도나도 기증 캠페인 '에서 학생들이 가져온 물품을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기증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구세군 희망나누미와 대원국제중학교는 29일 오전 대원중학교 운동장에서 '너도나도 기증캠페인'을 진행, '희망나눔 기증식'을 가졌다. '너도나도 기증캠페인'은 구세군 희망나누미가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협의아래 서울시내 각급 학교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기증 행사로,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가정 내 쓰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희망나눔기증식은 대원중학교와 함께 하는 제1차 기증행사로 약 300여명의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류, 학용품, 신발, 도서, 악기, 잡화, MP3, 폐휴대폰 등 다양한 물품들을 가져와 기증에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구세군 희망나누미는 나눔문화에 동참해준 학생들에게 기증감사쿠폰과 구세군 희망나누미 볼펜을 전달하여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원중학교 김일형 교장은 "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많은 학교들이 '너도나도 기증캠페인'에 참여하여 나누는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원중학교는 앞으로 분기별로 행사를 진행하여 올해 세 번의 '너도나도 기증캠페인'을 가질 예정이다.

구세군 희망나누미 관계자는 "이러한 물품기증은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선진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자원 절약, 서민 가계에 도움을 주는 등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대원국제중학교를 시작으로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기증캠페인에 참여하여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이웃사랑을 전하는 캠페인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너도나도 기증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구세군 희망나누미 사업본부 홍보기증팀 (전화070-7775-4954)나 홈페이지(www.nanumistore.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세군 희망나누미는 개인과 기업에서 기증 받은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재활용품 가게로 모든 수익금은 알코올/약물 중독인의 재활, 지역 내 독거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정의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 행사를 마친후 한자리에 선 대원중학교 교사, 학생들과 구세군 희망나눔도우미 관계자들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0/03/31 [18:56]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